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넝쿨 잡초, 예초기로는 한계가 있다는 거 다들 아시죠? 요즘 농촌 현장에서는 이걸로 잡초 문제를 ‘뿌리째’ 해결하고 있습니다.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, 그 해결책을 직접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.
근사미 제초제 정리글보기
근사미 제초제, 왜 효과적인가?
근사미는 국내 농가에서 많이 쓰는 비선택성 침투이행성 제초제입니다. 약액이 잎에 닿으면 광합성을 통해 식물 전체에 퍼지고 결국 뿌리까지 말라죽게 만듭니다.
✅ 성분: 글리포세이트 이소프로필아민 (Glyphosate IPA)
✅ 작용 원리: 잎 → 식물 내부 → 뿌리 고사
✅ 사용 범위: 밭, 과수원, 울타리, 비농경지 등
✅ 잡초 종류: 일년초, 다년초, 숙근초, 넝쿨류 모두 가능
희석 비율과 정확한 사용법
근사미는 액상형이라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. 20리터 기준 희석량은 잡초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,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.
| 잡초 종류 | 희석량 (물 20L 기준) |
|---|---|
| 숙근초 (쑥, 갈대) | 150cc |
| 일년초 (바랭이 등) | 120cc |
살포 요령도 매우 중요합니다.
- 시간: 오전 햇볕 강한 시간대
- 날씨: 맑고 바람 적은 날
- 비 예보: 살포 후 6시간 이내 비 금지
- 살포 후 7~10일간 땅 손대지 말기
주의사항, 반드시 숙지하세요
근사미는 비선택성입니다. 즉, 작물에 닿아도 죽습니다. 그러니 아래 항목을 꼭 지켜야 합니다.
- 작물, 성목, 꽃 등에 절대 닿지 않게 주의
- 성목 근처 살포는 최소화
- 보호 장비 착용 (마스크, 장갑, 긴옷 등)
- 살포 후 세안 필수
한 번 실수로 고추에 닿으면 그해 수확까지 영향 갈 수 있습니다. 방심은 금물!
가격 정보 및 구매 팁
근사미 제초제는 **오프라인 전용**입니다. 온라인 주문이나 택배는 법적으로 불가합니다.
| 용량 | 가격 |
|---|---|
| 500ml | 8,000 ~ 10,000원 (지역차 있음) |
농약사 또는 지역 농협에 미리 전화해서 재고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.
바스타와 혼용하면 더 강력하다
바스타는 접촉형 제초제로, 근사미와는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.
둘을 혼용하면 빠른 시들음 + 뿌리 고사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.
💡 혼용 시 주의사항:
- 희석 비율: 바스타 100cc + 근사미 120cc / 물 20L
- 작물에 닿지 않도록 이중 확인
- 혼합 후 바로 살포 (장기 보관 X)
단, 경험 없는 분들은 먼저 단독 사용 후 혼용 시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.
Q&A
Q1. 근사미는 어떤 잡초에 제일 잘 듣나요?
넝쿨형, 숙근초, 잎이 두꺼운 잡초에 특히 강력합니다.
Q2. 바스타랑 섞으면 안전한가요?
네, 혼용해도 안전하지만 작물과 거리 확보는 필수입니다.
Q3. 몇 일 후에 효과가 보이나요?
보통 3~5일 내 시들고, 7~10일이면 뿌리까지 고사됩니다.
Q4. 예초기랑 병행 사용해도 되나요?
예초기는 근사미 흡수 전에 사용하면 효과 반감됩니다. 먼저 근사미 살포 → 최소 7일 대기 후 작업하세요.
Q5. 온라인 구매는 정말 안 되나요?
네. 농약법상 온라인 판매는 불법입니다.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해야 합니다.
농사 효율의 차이는 결국 ‘제초’에서 갈린다
근사미는 뿌리까지 제거 가능한 확실한 제초제입니다. 정확한 사용법과 조건만 지킨다면, **시간 절약 + 노동력 감소 + 잡초 제압**이라는 삼박자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.
올바른 시기, 올바른 방법으로 살포해보세요. 이번 여름 잡초 걱정, 근사미 하나로 끝낼 수 있습니다.